너는 나의 찬송을 부를 자 | 박인준 | 2017-1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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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 너는 나의 찬송을 부를 자 】 레나 마리아는 스웨덴 태생으로 수영선수이며 가스펠 싱어입니다. 세 살부터 시작한 수영은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스웨덴 국내대회를 휩쓸 었고, 서울 장애인올림픽에서 자신의 수영솜씨를 유감 없이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두 팔이 없었고 다리도 한 쪽이 다른 한 쪽에 비해 절반 길이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부모는 그녀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절망하지 않고 사랑으로 키웠습니다. 그녀가 물에 친숙하다는 것을 알고 어려서부터 수영을 가르쳤는데, 수영은 천성적으로 약한 그 녀의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었고, 그래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긴 호흡의 노래도 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스터스 보이스라는 가스펠 합창단에서 활동을 하기 시작했고, 스웨덴 국왕의 도움으로 국제성서학교에 입학했으며, 대중 앞에서 가스펠을 부 르기 시작하면서 세계를 돌며 하나님의 노래를 전했습니다. 이런 그녀 를 옆에서 같이 활동하며 지켜보던 한 남자가 청혼을 하게 되고 그녀 는 지금도 결혼반지를 실에 꿰어 목에 걸고 다니며 아름답고도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 일어나는 그 어느 것 하나도 우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43:12말씀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 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처럼 어떤 상황속에 있든지 우리로 찬양케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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