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땅 | 박인준 | 2017-1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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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땅】
머나먼 길이었습니다.(가야할 길은 아직 멀고 멀지만)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왜 하나님은 우리를 한번만에 지금의 이땅으로 인도하지 않으시고 왜 거친 광야를 거쳐서 오게 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언제나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고백하는 것은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최상의 것이 되게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은 우리들의 믿음이 준비되고 감당할 수 있을 때까지 보류하시고 계셨습니다. 오류동 땅에 소망의 여망이 없어졌을 때 주님은 시편18편19절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심으로 구원하셨도다." 그러나 내심 앞이 보이지 않는 현실 앞에서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가 헛되지 않게 하셨습니다. 새벽마다 기어서라도 나와 주님을 만나기를 원하는 여러분의 간구함에 주님은 신실하게 응답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여러분의 사랑의 수고와 믿음의 결과임을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의 수고와 애씀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눈에 보 이는 성전이 믿음과 기도와 헌신으로 세워지고 나아가 이땅의 무너진 마음의 성전을 회복하는 하나님의 역사에 피와 땀과 눈물로 세워나가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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