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리 목사 | 운영자 | 2017-1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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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리 】
바둑을 두기를 매우 좋아하시는 목사님 한분이 계셨습니다. 일주일 내 내 그 주간에는 여유시간만 있으면 바둑을 두었습니다. 주일 날이 되어 강단 위에 서서 보니 성도들의 머리가 바둑알로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바둑의 아다리치는 것이 이쪽 저쪽으로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아마 흰 머리, 검은 머리가 흰 바둑 알 검은 바둑 알로 보였던 모양입니다. 목 사님은 이래서는 안되겠다고 눈을 다시 한번 비비고 목소리를 가다듬 어 기도드리셨습니다. 기도의 마지막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 다" 까지는 잘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나온 말이 "아멘"이 아니 라 "아다리"였읍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다리!!" 며칠전 아이들이 놀러와서 체스를 연거품 몇 게임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음날 새벽에 생겼습니다. 기도를 하려고 하는데 체스가 눈 앞 에 아른거렸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기도에 몰입하지 못하고 아른거리는 체스생각과 싸워야만 했습니다. 우리의 영적 삶은 "내가 오늘부터 기도 시작한다." 요∼요땅 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생활 도 삶의 리듬입니다. 기도를 쉬는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회복해 야할 시간도 그만큼 길어지게 됩니다. 지금 새벽을 깨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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